정리정돈1 책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원래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읽지 않는 편이었다. 책 내용이 딱히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왠지 또 읽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데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에서 너나위님이 소개해 주신 책들 중 분명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생경한 책이 많았다. 넘넘 좋은 책들을 허투루 본 느낌😭 그렇게 해서 최근 다시 읽은 예전에 읽을 때엔 눈으로 훑기 바빴는데, 이번엔 좋은 글귀는 필사하며 한 문장 한 문장 느릿느릿 읽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음^___^ 너바나님이 필사를 강추하신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눈으로, 입으로, 손으로 읽는 과정을 통해 몸에 새기는 힘을 기르는 게 필사의 매력인 거 같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2022.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