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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9

책 리뷰 <김미경의 마흔수업> 나는 김미경 선생님의 유쾌하면서도 뼈 때리는 조언을 좋아한다. 그래서 선생님의 유튜브나 책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인데, 최근 을 읽고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참고로 선생님도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은 뼈 때리는 조언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더 많았다.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에 들어간다." 중 마흔은 직장과 가.. 2023. 7. 4.
책 리뷰 <부자의 그릇>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해서 베스트셀러나 유튜브에 소개된 책을 기분 내키는 대로 보는 편이다. 그렇게 올해 초 자청의 를 읽고, 그의 인생 공략집인 2시간 독서와 글쓰기를 알게 되었다. 성공한 이의 성공 방정식이기에 올 한 해 나도 따라 해 보기로 마음먹고, 매일 2시간 독서와 주 2회 블로그 포스팅 도전!!! 그런데 역행자로 거듭나기 위한 독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독서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으로만 쓰윽 보는 게 아니라 소리 내어 읽고, 좋은 글귀는 필사하고 적극적으로 따라 해 보기로 했다. 자청을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1. ▶내용 따뜻한 밀크티 한 잔 사 마실 돈도 없는 에이스케! 그는 안정된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도전한 주먹밥 사업에 실패해 3억 원의 빚을 진 상태이다.. 2023. 1. 20.
책 리뷰 <오두막 편지> 최근 법정 스님의 를 다시 읽었다. 글귀마다 스님의 마음과 인생철학이 진하게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참 좋았다. 학창 시절 도장깨기 하듯 책을 읽었을 땐 눈으로 글씨만 본 수준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10여 년의 직장 생활과 결혼, 육아 등으로 삶의 나이테가 쌓이면서 진심으로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좋은 점 발견!!! "해가 바뀌면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한 해가 보태지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한 해가 줄어든다. 당신은 지금 어느 쪽인가. 보태지는 쪽인가 줄어드는 쪽인가. 그러나 보태지고 줄어드는 일에 상관이 없는 사람이 있다. 그는 육신의 나이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순간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최대한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시간에 .. 2022. 12. 1.
책 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요즘 들어 나이가 들었는지 나의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이와 함께 소리 지르며 공룡 놀이하는 시간, 남편과 치맥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나의 성장을 위해 책을 읽는 시간... 그래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고 내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시간관리 관련 책을 주기적으로 읽고 있다. 최근 읽은 5월부터 꾸준히 수영을 배우며 5시 30분에 일어나고 있어서인지 저자의 수영 이야기와 새벽 기상에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들었다. 하지만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은 솔직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옆 사람 보지 말고 내가 나아가는 방향만 보고 질주하자. 최고의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