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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 이용 후기

by 철의그녀 2023. 6. 23.

일 년에 한 두 번가량 회사 전 직원이 모여 단합대회(?) 느낌의 1박 2일 행사를 하곤 한다. 그렇게 작년부터 2년 연속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이 행사장으로 선정되면서 연회장뿐만 아니라 호텔 객실, 수영장, 조식까지 알차게 이용할 수 있었다. (feat. 회사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소피텔 수영장!!! 수영하기 딱 좋은 25m 길이로 특히, 천장 조명이 하늘의 별처럼 너무 예뻐서 자꾸 배영하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새벽 6시에 벌떡 일어나서 혼자 수영하러 갈 정도ㅋㅋㅋ

 

 

 

소피텔-수영장
넘나 완벽한 소피텔 수영장!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

 

▶이용 기간: 6월 19일(월)~20일(화) 1박 2일

 

 

▶객실타입: 럭셔리 킹

→성인 2인+소아 1인(12세 미만) 투숙 가능

→더블베드+테이블/의자

→분리형 화장실(세면대+변기+샤워부스 only/욕조 X)로 칫솔/치약, 면도기, 체중계 있음 

→샤워부스 내 부착형 딥티크 어메니티(향기 매우 좋음)

→무료 생수 4병 제공

→기가지니 서비스 제공 (커튼, 조명, TV 등 음성 자동제어 가능)

 

 

 

소피텔-객실
빌딩숲 뷰지만 괜찮아😅

 

 

 

작년엔 석촌호수 뷰 룸으로 눈호강할 수 있었는데, 올해 배정된 방은 빌딩숲 뷰였다. 혼자 방 쓰는 걸로 대만족이어서 솔직히 뷰 따위는 상관없었다. 룸에서 캄 명상, 독서, 체조까지 루틴 클리어🙌

 

 

소피텔 객실은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포인트가 특징으로 특히, 화장실이 압권이었다. 블링블링한 세면대에서 딥티크 어메니티로 좋은 향기를 레이어드 한 뒤 거울을 보면 왠지 더 예뻐 보였다. 혼자 방 쓰면서 한껏 신나 그럴 수도 있음ㅋㅋㅋ

 

 

 

기가지니로 조명, 커튼, 컨시어지(수건, 생수 등)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지니야~"하고 혼자 부르는 게 어색해 딱히 이용하진 않았다. 그냥 직접 하는 게 마음 편한 1인😅

 

 

 

소피텔-세면대
1.5배 더 예뻐보이는 거울😍

 

 

 

 

 

잠실 소피텔 부대시설 이용팁

 

▶페메종 조식뷔페

→운영 시간: 6시 30분~10시 30분 (주말은 3부제 운영)

→베이커리, 주스 등 메뉴 구성이 매우 다양하며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음

→아이스 라테, 티 주문 시 추가 비용 없음

 

 

▶수영장

→운영 시간: 오전 6시~오후 9시 40분 (월~목 12시와 18시 45분간 브레이크)

→월~목 이용 횟수 제한 X, 금~일 1일 1회 예약제

→구명조끼, 킥판 비치

→야외 온수풀, 메인풀, 유아용 온수풀로 나뉘어 있으며, 25m 길이 메인풀은 수영하기 좋음

→락커룸 이용하길 추천! (샤워부스뿐 아니라 온탕이 있어, 반신욕 즐길 수 있음)

 

 

 

수영장내-온탕
혼자 수영장 풀코스로 즐김ㅋㅋㅋ

 

 

 

작년 소피텔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식 뷔페를 제외하고 올해는 영 별로였다. 점심 한식 도시락은 넘나 부실했고, 저녁 양식 코스요리는 발사믹 드레싱에 절인듯한 샐러드부터 당 폭발할 듯한 디저트까지 부조화 대잔치 느낌이었다. 빵과 수프가 그나마 맛있어서 다행이었다.  

 

 

페메종 조식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전반적인 맛 또한 훌륭했다. 빵 맛집답게 크로와상과 바게트가 일품이었고 당근사과주스도 맛있었다.

 

 

수영장에서 체인징 룸은 이번에 처음 이용했는데, 온탕에서 반신욕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넘넘 좋았다. 

 

 

시간부자의 삶을 꿈꾸며^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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