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용자를 위한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 ft.오늘의투자

이번 주 청약 예정인 공모주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주관사인 삼성증권 계좌가 아직 없어 어제 부랴부랴 만들었다. 참고로 삼성증권은 계좌 개설 20일 제한이 없어 다른 증권사 계좌를 먼저 만든 후 가장 마지막에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런데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의 경우, 알뜰폰 사용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이 불가하다. 알뜰폰이 보완에 취약하기 때문이라는데... 알뜰폰 사용자 1,000만 명 시대에 좀 별로인 듯=_=

 

 

알뜰폰 사용자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준비물:

-스마트폰

-신분증

-PC+다른 증권사 증권전용 공동인증서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

①스마트폰 앱스토어-'오늘의 투자'(오투) 앱 다운로드

②오투 앱-종합 주식+CMA 계좌 개설하기

③휴대전화 본인 인증단계에서 공동인증서 가져오기

④PC로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인증센터 접속-공동인증 서비스 중 스마트폰 'PC→스마트폰 인증서 복사'

⑤투자 성향 및 개인정보 동의 등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계좌 개설 끝!

 

 

 

 

통신 3사(SK, KT, LG) 사용자라면 PC에서 스마트폰 인증서 복사 과정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하지만 알뜰폰 사용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인증만 가능하기 때문에 PC와 다른 증권사 증권전용 공동인증서가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데, 삼성증권은 PC+타기관 증권용 공동인증서까지 필요해 많이 번거로운 편이다. 하루빨리 알뜰폰 사용자를 위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 도입되길 바란다.

 

 

삼성증권 오투 앱 vs mPOP 앱

 

▶오늘의 투자(오투) 앱 장점

-오투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할 경우, 공모주 청약 온라인 수수료(2,000원) 한 달간 면제+5,000원 현금 지급

-mPOP 앱(MTS 스타일) 보다 유저 프렌들리한 UI로 사용하기 편리함

-다른 금융사 오픈뱅킹을 이용해 총 자산 확인 가능

 

먼가 토스 스타일ㅋㅋㅋ

 

 

앱스토어에서 삼성증권을 검색하면 '오늘의 투자'와 '삼성증권 mPOP' 두 가지 앱이 검색된다. 두 앱을 통해 공모주 청약과 주식 매매가 모두 가능한데, mPOP은 다른 증권사 앱처럼 MTS 스타일의 구버전 삼성증권 앱 느낌이다. 반면 오투는 토스 느낌의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개인적으로 오투 앱이 사용하기 편리한 거 같다. 

 

오투 앱의 또 다른 장점으로 오투 앱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에 한해, 공모주 온라인 청약 수수료 한 달간 면제와 5천 원 현금 지급 이벤트가 있다. 신규 계좌 개설한다면 무조건 오투 앱으로!!!

이외에도 해외주식 첫 거래 20달러 지급 이벤트도 있다. 요즘 환율이 높아 20달러면 23,000원 정도로 완전 꿀 혜택이다.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의 경우 알뜰폰 사용자는 컴퓨터를 통한 공인인증서 복사 과정이 필요해 꽤 불편하다. 하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주린이를 위한 투자스쿨 과정도 있으니 꾹 참고 개설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