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업무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서울 출장을 간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편인데, 저녁 행사가 있을 때에는 숙박을 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이용하는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는 지금까지 복도에서 다른 투숙객을 마주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항상 한산하다. 항상 평일에만 묵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
아무튼 부대시설 중 수영장도 매 번 한산해서 혼자 독차지하며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정신없는 이들에게 딱👍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용산역을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출근시간 교통 체증으로 택시에서 마음 졸이며 기차를 놓친 적이(T_T) 있어 '도보 3분'이 가장 큰 메리트인 거 같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위치: KTX 용산역 3번 출입구 연결통로 따라 쭉 걸어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드래곤시티 입구
→비 오는 날 우산 쓸 필요 없음!!!
→한강뷰 객실이라 말하기 민망한 용산역 뷰😅
▶이용 기간: 12월 15일(목)~16일(금) 1박 2일
▶객실 타입: 주니어 스위트
→최대 3명 투숙 가능 (1인 추가 비용 33,000원)
→더블베드+소파/테이블+책상+화장실/샤워 부스(욕조 X)+싱크대, 전자레인지+세탁기, 다리미
→샤워부스 내 호텔 비치용 대형 어메니티 있음
→칫솔+치약 프런트에서 유료 구매 가능
▶예약: 인터파크 투어
▶비용: 239,828원
→네이버페이 결제 시, 네이버 포인트 제공
▶체크인/체크아웃: 15시/12시
→1층 노보텔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체크아웃 추천! (26층 노보텔 스위트 프런트 데스크 미운영할 때 많음)
▶부대시설 이용 팁
①수영장
→운영 시간: 오전 6~오후 10시/ 1일 1회 이용 가능 (단, 오후 9시 30분 이후 입장 불가)
→수영모 착용 필수 (수영모 자판기 4,900원 구매 가능)
→암 튜브, 구명조끼 비치
→매 시 50분부터 10분 브레이크 (이용객 많지 않아 자유롭게 이용 가능)
→자쿠지 온수풀 있음
②사우나
→운영 시간: 오전 6~오후 10시/ 1일 1회 이용 가능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투숙객 무료 이용 가능 (요금: 22,000원)
→노 키즈 존 (16세 이상 이용 가능)
→수영장으로 바로 이동 가능
→피트니스 센터용 운동복 비치
일반 호텔과는 달리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에는 싱크대와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다.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지만 장기 투숙할 경우 꽤 유용할 듯하다. 럭셔리한 호캉스가 아닌 실용적인 리조트 느낌ㅋㅋㅋ
참고로 세탁기는 건조 기능이 있다.
투숙할 때마다 애용하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수영장!
15m 내외의 아담한 규모로 이용객이 많지 않아 나 홀로 수영을 즐길 수 있어 넘넘 좋다. 안전요원이 한 분 계시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그런지 별도의 브레이크 타임 없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안내문 상 브레이크 타임은 매 시 50분부터 10분이다.
시간 부자의 삶을 꿈꾸며 파이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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