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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신사임당 닥터프렌즈] 혈당 관리를 위한 생활 속 5가지 습관

by 철의그녀 2021. 10. 18.

구독 중인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에 최근 정신과와 내과 의사 선생님이 출연했다. 예전에는 건강 관련 콘텐츠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로만 끄덕이는 대신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생활 속 혈당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

 

①췌장에서 인슐린을 선천적으로 적게 만드는 경우

②인슐린 민감도(효율성)가 떨어지는 경우

→원인: 과다한 당분 섭취로 인해 췌장에서 계속 많은 양의 인슐린을 만들게 되면서 인슐린 효율성이 낮아지고(인슐린 저항성이 생김) 췌장도 지치게 됨

→결과: 인슐린은 세포나 근육으로 당을 보내는데, 민감도가 떨어져 기능을 제대로 못함 

③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초콜릿이나 마카롱과 같이 달달한 간식은 업무에 지쳐 당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가방에 초콜릿을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꽤 많다. 하지만 설탕중독을 유발하는 달달한 간식들이 요즘엔 너무나 많다.

이로 인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을 췌장에서 만드는데 한계에 달해 췌장이 지치고, 인슐린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30, 40대는 비교적 신체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케이크로 점심을 때우고, 수시로 콜라를 마신다고 해서 혈당이 바로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50, 60대에는 대사기능은 떨어지는데 반해 안 좋은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혈당이 확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건강검진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할지라도 건강한 5060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거트사진
출처: unsplash

 

 

혈당 관리를 위한 생활 속 5가지 습관

 

첫째, 음료수(콜라, 핫식스 등) 피하기! 차라리 커피나 차 마시기

둘째, 과일 OK!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복숭아, 망고, 홍시)은 혈당 확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기

셋째, 플레인 요거트+아몬드 추천 간식! 

넷째, 적절한 체중 관리를 위해 일주일 150분 이상 운동하기! 하체운동 필수

다섯째, 계단 오르기나 걷기와 같은 생활 속 활동량 늘리기!

 

 

대부분의 사무실 냉장고에는 콜라가 있다. 콜라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콜라 대신 탄산수로 냉장고를 바꾸길 추천한다. 그게 힘들다면 차라리 커피나 차가 낫다.

 

추천 간식은 플레인 요거트에 아몬드를 곁들이는 것이다. 포만감이 커서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며 단백질과 좋은 지방 함량이 높아 영양이 풍부하다.

또 다른 추천 간식으로는 과일이 있다. 과일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만약 당뇨병 환자라면 성인 주먹 반 정도 크기만 먹기를 권장한다. 특히, 과육이 부드러운 복숭아, 망고, 홍시와 같은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해 흡수가 빠른만큼 급격히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어야 한다. 과유불급!!!

 

적절한 체중 관리로 혈당관리뿐만 아니라 암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복부비만과 내장지방을 태우기 위해 최소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며 하체운동은 필수이다. 왜냐하면 하체에는 우리 몸 근육의 40%가 있어, 지방을 태워 근육을 만드는 운동 효과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계단 오르기나 걷기와 같은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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