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노마 호텔 호캉스 후기_비용, 수영장, 이용 꿀팁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숙소 근처에서 놀고먹고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다. 그래서 보통 호텔을 선호하는데, 이번 대전여행에서 머문 오노마 호텔도 6살 아들과 함께 즐기기에 딱 좋았다.

 

호텔 수영장만 1박 2일 동안 총 3번 가서 마음껏 놀고,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연결통로로 이동가능한 신세계백화점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도 백화점 내 BMW 매장에서 차 구경하며 완전 신남ㅋㅋㅋㅋㅋ

 

 

 

아이에게 딱 좋은 높이 침대👍

 

 

 

 

 

 

대전 오노마 호텔 

 

▶이용 기간: 4월 29일(토)~30일(일) 1박 2일

 

 

▶객실 타입: 장애인용 비지니스 디럭스

→성인 2명+6세 아이(무료) 투숙 가능

→킹베드+소파/테이블+화장실(욕조 X)

→호텔 비치용 대형 어메니티, 칫솔+치약 있음

→미니바 1회 제공 (생수 2병, 탄산수 2병, 콜라, 스프라이트)

→침대와 세면대 높이가가 낮아 아이가 사용하기 편리함

→세면대가 매우 작고 세면대 거울이 사선으로 부착되어 있음

→침대 사이즈가 부부+6세 아들 함께 자기 괜찮음

 

 

▶예약: 메리어트 본보이 공식 앱

→예약 시점에 따라 숙박 앱보다 객실 선택 폭, 가격 메리트가 있음

→메리어트 포인트 적립 (골드 엘리트 등급 기준 약 2만 원 상당)

→체크인 시 호텔에서 결제하며, 전날까지 무료 취소 가능

 

 

▶비용: 287,375원

 

 

▶체크인/체크아웃: 15시/11시

→30분~1시간 전 호텔 도착하길 추천! (대기 없이 바로 체크인 가능)

→프런트 데스크는 7층에 있음

 

 

▶주차: 대전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

→지하주차장 H26 구역 주차하기! (호텔 출입구와 가까움)

→체크아웃 당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무료주차 가능 (단, 출차 시 재동록 필요)

 

 

 

아래로 향한 거울은 화장하기에 넘나 불편함😅

 

 

 

 

 

보통 나는 데일리 호텔이나 인터파크 투어 등 숙박앱에서 가격비교 후 호텔을 예약한다. 이번 대전여행도 숙박앱에서 비교하던 중 오노마호텔이 메리어트 계열임을 알게 되었다. 메리어트 골드 엘리트 등급(ft.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혜택)이라 메리어트 본보이 공식앱에서 가격을 확인해 보니 숙박앱보다 오히려 2만 원가량 저렴했다. 포인트 적립까지 고려하면 공식앱이 무려 4만 원 정도 저렴한 셈이었다.

참고로 공식앱에서 예약하면 체크인 전날까지 무료 취소 가능하며, 사전 결제 필요 없이 호텔 체크인 시 결제하면 된다. 

 

2시 반 경 호텔에 도착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다. 예약이 많아 룸 업그레이드는 받을 수 없었지만 13시 레이트 체크아웃은 가능했다. 현아플 카드 쵝오!!!

장애인 객실 투숙은 처음이었는데, 침대와 세면대 높이가 낮아 아이가 사용하기 참 좋았다. 하지만 세면대 거울이 사선으로 부착되어 있어 화장하며 보기엔 넘나 불편했다. 결국 그날 눈썹을 좀 과하게 그림😭  

 

 

 

 

 

수영장 백배 즐기기ㅋㅋㅋ

 

 

 

대전 오노마호텔 부대시설 이용팁

 

▶수영장

→운영시간: 오전 6~오후 10시 /이용 횟수제한 없음

→수영모 착용 필수 (호텔에서 대여 가능)

→킥판, 어린이용 아쿠스 헬퍼(벨트타입) 비치/ 암 튜브, 구명조끼 X

→유아용 온수풀(높이 66cm)과 일반 풀(높이 130cm)이 있으며, 일반 풀에는 수영 전용 레인이 있어 수영하기 좋음

 

 

▶대전 신세계백화점

→호텔 7층 연결통로를 따라 신세계백화점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음

 

 

▶대전엑스포스카이 스타벅스

→호텔 1층 이동 후, 반대편 엘리베이터 타고 37층 누르면 끝!

→그린그린한 한밭수목원 뷰 즐기며 브런치 즐길 수 있음

 

 

 

아들이 물놀이를 넘넘 좋아해 체크인하자마자 수영장으로 Go Go~!!!

유아 온수풀과 일반풀로 나뉜 실내 수영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 특히, 수영 전용 레인이 있어 수영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또한 수영장 이용 횟수 제한이 없어 저녁, 체크아웃 전 오전까지 정말 야무지게 놀았다.   

 

호텔에서 한 끼도 안 먹어서 살짝 아쉽기도 한데 백화점 중식당과 도미노 피자 야식, 스벅 브런치로 나름 잘 챙겨 먹은 여행이었다.   

 

 

시간 부자의 삶을 꿈꾸며 파이팅^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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