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나이가 들었는지 나의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이와 함께 소리 지르며 공룡 놀이하는 시간, 남편과 치맥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나의 성장을 위해 책을 읽는 시간...
그래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고 내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시간관리 관련 책을 주기적으로 읽고 있다.
최근 읽은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5월부터 꾸준히 수영을 배우며 5시 30분에 일어나고 있어서인지 저자의 수영 이야기와 새벽 기상에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들었다. 하지만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은 솔직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옆 사람 보지 말고 내가 나아가는 방향만 보고 질주하자.
최고의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가는 길만 보고 가자."
"자기 계발을 할 때는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진짜로 발전하고 싶다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 안의 자기 계발 모드의 스위치를 켜야 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본문 중
저자인 김유진 변호사님은 어릴 시절부터 새벽 시간을 활용해 많은 것을 성취했다. 동양인으로 불리한 신체조건임에도 호주 수영대회 우승, 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 합격 등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들을 차근차근 해냈다. 그 비결은 바로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새벽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자기 계발을 할 때 결국 어제의 나를 경쟁 삼아 나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나만의 시간관리 팁
▶매일 해야 할 일 리스트 작성하기
→각 영역별 할 일을 다이어리에 적고 완료하면 빨간펜으로 없애기!
①WORK 영역 ex.메일 회신, 교육 듣기
②LIKE 영역 ex.수영, 마사지, 비타민 먹기
③GROW 영역 ex.2시간 독서, 아침 30분 명상
④HOME 영역 ex.분리수거, 청소기
▶50분 집중+10분 휴식 생활하기
→타이머 이용하여 학교 수업 시작/끝 종소리처럼 활용!
그동안 시간관리 관련 책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나에게 맞는 시간관리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적고 끝내면 빨간펜으로 쭉쭉 긋는 아주 고전적인 방법인데 중요한 점은 Work/Like/Grow/Home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할 일을 적는 것이다. 이때 비타민 먹기와 같은 소소한 것도 적는 것이 포인트!!!
나의 경우 사실 Like와 Grow 영역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업무의 최소화ㅋㅋㅋㅋㅋ
또한 학창 시절 시간표처럼 50분 수업+10분 쉬는 시간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학교 때 1시간 30분 수업은 대체 어떻게 들었는지, 요즘 나의 집중력은 50분이 최선이다😭
충실한 하루하루를 쌓아 FIRE하는 그날까지 파이팅^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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