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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아이와 함께하는 추억

서울 신라호텔 호캉스 후기_어반 아일랜드 수영장, 룸서비스

by 철의그녀 2022. 9. 27.

서울 신라호텔에 머무는 1박 2일 동안 호텔에서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침대에 뒹굴뒹굴하며 호캉스를 만끽함ㅋㅋㅋㅋㅋ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반 아일랜드 수영장, 식당, 키즈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온전히 즐기지 못해 좀 아쉬웠다. 하지만 남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재방문 의사 100프로!!!   

 

 

 

 

어반아일랜드-수영장
점프하다 안전요원에게 혼남😅

 

 

 

신라호텔 어반 아일랜드 수영장

▶이용 시간

→3월 중순~11월 말까지 운영

→오전 9시 30분~저녁 10시 (단, 10월 이후 저녁 8시)

 

▶올데이 입장료: 시즌별 상이함

→성인 기준 68,000원~11만 원, 어린이(만 3세~13세 이하) 45,000~7만 원 

 

 

▶이용 팁

→입장하면서 선베드(객실 당 2개) 선택함

→어린이용 구명조끼, 암 튜브 무료 대여 

→비치볼 제외 물총, 1m 이상 큰 튜브 이용 불가

→50분 물놀이/10분 휴식 시간(매 정각마다)

→객실에서 탈의 후, 이동 가능

→풀사이드바 메뉴 중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12~18시 주문 가능 

 

▶객실 투숙객은 성인 전용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가능

→주중: 13세 이상 이용 가능

→주말/공휴일: 보호자 동반한 13세 미만 어린이 이용 가능

→매월 3번째 수요일 휴무

 

 

 

어반 아일랜드 수영장 입장료는 3인 가족 기준 무려 21만 원 정도로 매우 비싼 편이다. 심지어 시즌별 요금이 달라 극성수기에 방문했다면 29만 원임😭

그래서 마감시간인 10시까지 빡세게 놀 계획이었는데... 몸이 좋지 않아 2시간 정도 놀다 방으로 돌아왔다.

 

2시 체크인 후 침대에서 한참 뒹굴거리다 4시 즈음 어반 아일랜드에 갔더니 풀장 근처 선베드는 이미 만석이었다. 참고로 선베드는 어반 아일랜드 입장 시 객실당 2개를 선택하며 직원분이 세팅해주신다.  

어반 아일랜드 내에는 호텔 직원이 엄청 많아 투숙객을 거의 1:1로 전담한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안전요원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개구쟁이 아들과 남편은 여러 번 경고를 받았다. 죄송합니다 T_T

 

 

 

 

룸서비스-사진
룸서비스 맛집 신라호텔👍

 

 

 

부부+5살 아들 식사 메뉴  

▶저녁 룸서비스

갈비 반상 ★

순살 치킨(저녁 7시 이후 주문 가능)

공깃밥

→총 126,999원

 

 

▶아침 동대입구역 스타벅스 포장

→호텔에서 사이렌 오더 주문 후, 남편이 픽업함

→호텔 로비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하므로 이용하기

 

 

 

제주 신라호텔에서 먹은 짬뽕에 반해 사실 남편은 짬뽕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울 신라호텔에 룸서비스 메뉴에는 짬뽕이 없었다. 풀사이드바에서만 12~18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속상한 맘에 메뉴판을 정독하고 블로그를 열심히 검색해 추천 메뉴인 갈비 반상+공깃밥과 순살 치킨을 시켰다. 3인 가족이 먹기에 반찬도 부족함이 없었고, 갈비와 된장국 심지어 밥까지 고슬고슬 넘넘 맛있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순살 치킨 역시 맛있었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감자 고로케는 작은 감자 알갱이가 씹혀 식감이 독특했는데, 감자튀김이 더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__^ 

 

집에서는 보통 아침을 먹지 않지만 호텔에서는 조식을 꼭 먹는 편이다. 하지만 더 파크뷰 조식 뷔페를 이용할 경우 매우 혼잡하므로 8시 이전 이용하라는 안내에 패스했다.

룸서비스를 시켜먹을까 고민하다 조식 룸서비스 메뉴 가격이 5만 원인 조식 뷔페와 비슷해 결국 스타벅스에서 포장해서 먹었다.

4만 원의 행복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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