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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통신비 반으로 줄이는 자급제폰과 kt M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사용 꿀팁

by 철의그녀 2021. 10. 13.

올해 초 자급제 아이폰+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알게 되면서 12,000원 대로 월 통신비 기본료를 낮출 수 있었다. 그동안 KT에 매달 꼬박꼬박 5만 원씩 내면서 통신비는 고정비라고만 생각했는데, 연 40만 원 정도 절약해서 너무너무 만족한다. 

 

 

자급제폰이란?

▶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대형마트나 온라인(쿠팡, 11번가 등)에서 구매하는 휴대폰

▶장점:

①단말기 결합 요금제 약정이 아닌 알뜰폰 요금제 이용 가능

②단말기 결합 시, 매 월 납부하는 기기 할부 수수료 5.9% 없음

▶단점: 카드사 무이자 할부(보통 3~6개월)만 이용할 수 있어, 휴대폰 기기값 부담이 초반에 클 수 있음

 

 

kt M 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장점:

①통신 3사(SK, KT, LG) 대비 기본료 50% 이상 저렴함

②약정 없이 기기 변경, 요금제 변경, 통신사 이동이 자유로움

③사용 패턴에 따라 통화, 데이터, 제휴 요금제 선택 가능

→제휴 요금제란? 지니뮤직, 네이버 페이, 기프티쇼,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월 기본료에 포함한 요금제

 

▶단점: 통신사 약정(보통 24~30개월)이 모두 끝난 뒤, 자급제폰으로 이용 가능

→단말기 할부 요금제도 있지만 최신 기종이 없어 휴대폰 기기 선택의 폭이 좁은 편

 

▶알뜰폰 사용자를 위한 꿀팁!

-월 기본료가 점점 더 저렴해질 수 있으니 요금제 한 번씩 가격 비교해 보기

-단, 동일 요금제로 변경 불가. 요금제 변경은 월 1회 가능 

 

 

 

 

먼저 자급제폰으로 아이폰 12 미니와 kt M 모바일 유심을 11번가에서 주문했다. 아이폰 가격이 100만 원이 훌쩍 넘어 부담이었지만 다행히 11번가 결제 혜택 2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다. 그래서 기기값과 요금제를 합한 월 통신비 7만 원!!! 아이러니하게 기존 통신비보다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_=

그래도 나도 모르게 그동안 납부했던 기기값 할부 수수료 5.9% 없이, 아이폰 유저가 되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지난달 요금 확인을 위해 우연히 kt M 모바일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내가 사용 중인 기본료가 훨씬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솔직히 물가가 올라가는 것만 보다 내려가는 것은 처음 경험하며 신기했다.  

 

출처: kt M모바일 홈페이지

 

출처: kt M모바일 홈페이지

 

자급제 아이폰과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신이나 올해 초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한 기록이 있어, 2021년 1월과 10월 요금제를 확실하게 비교해 볼 수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통화 맘껏 2.5GB의 경우, 가입할 당시 11,600원이었으나 현재 8,900원으로 2천 원 넘게 저렴해졌다. 원래 착한 가격이었는데, 더더더 착해짐^__^

 

바로 114 고객센터에 전화해 요금제를 변경했다. 하지만 동일한 요금제로 변경할 수 없어 통화맘껏 4.5GB로 바꿨고, 데이터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월 기본료가 더 저렴해졌다. 참고로 요금제를 쭉 살펴보니 최소 천 원에서 많게는 만 원 가까이 월 기본료가 내려갔다.

 

알뜰폰 유저라도 주기적으로 한 번씩 기본료를 비교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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