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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아이와 함께하는 추억

5살 아이와 함께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여행 1탄_비용, 예약 꿀팁

by 철의그녀 2022. 6. 5.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한 여행 중 가장 먼 부산! 친척 결혼식을 핑계로 머나먼 부산에 놀러 가서 파라다이스 호텔을 백배 즐기고 왔다. 참고로 광주에서 부산은 자동차로 편도 무려 4시간 해외여행 수준이다ㅋㅋㅋㅋㅋ

오션뷰를-즐기는-아들모습
여행 기분 제대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이용 기간: 5월 28일(토)~29일(일) 1박 2일
▶객실 타입: 신관 오션더블(성인 기준 정원 3명)
→더블, 소파 베드+화장실(욕조 0)
→록시땅 어메니티(버베나 상큼한 향)+칫솔/치약, 무료 생수 3병
→13세 이하 아동은 최대 2명까지 추가 비용 없음

▶예약: 데일리 호텔 앱
→숙박 대전 등 다양한 쿠폰 이용할 수 있어 가격비교 시 가장 저렴함
▶비용: 442,790원
▶체크인/체크아웃: 15시/11시
▶주차 가능
→퇴실 날 오후 4시까지 무료 주차

▶꿀팁
①아이 동반한다면 앱 예약 후 호텔로 전화해서 물품 미리 요청하기
→베이비 어메니티(샤워 젤+로션+인견 때타월), 베드 가드, 담요
②BMW Driving 키즈 프로그램 사전 예약하기
→키즈 프로그램 홈페이지 예약 시, 호텔 예약번호 필요
→당일 5~7세 증명 서류 필요(사진 가능)
③조식, 석식 이용한다면 사전 예약하기
④체크인 당일 1시간 정도 미리 방문하기
→룸 준비 상태에 따라 얼리 체크인 가능

소파베드모습
소파베드는 남편 몫ㅋㅋㅋ



여행 한 달 전쯤 데일리 호텔 앱에서 숙박 대전 4만 원 쿠폰 할인까지 적용받았음에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주말요금은 40만 원이 넘었다. 완전 비쌈비쌈😭
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숙소에서 식사와 놀이까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게 베스트라서 빡세게 놀 각오를 다지며 파라다이스 호텔로 예약했다. 식사는 사전에 예약하지 않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부대시설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정말 본전 뽑았다.

내가 투숙한 주말이 한미 no.1 심포지엄과 겹쳐서인지 조식과 석식 모두 풀북으로 당일 예약 불가였다.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가족동반 1박 2일 심포지엄하는 한미라며 혼자 잠시 투덜거렸다. 직업병=_=
결론은 조식과 석식 이용할 계획이라면 사전 예약 필수!!!

추가-요청-물품
베이비 인견 때타월 완전 강추!!!



만약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앱에서 호텔을 예약한 뒤, 꼭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로 전화하길 추천한다. 나는 BMW 키즈 드라이빙 프로그램 예약을 위해 숙박 예약 번호를 물어보러 호텔에 전화했는데, 직원분이 먼저 베이비 어메니티와 안전가드 그리고 소파베드용 담요까지 안내해주시며 신청해주셨다. 특급 호텔 직원 서비스에 방문 전부터 완전 만족😍

소파베드용 담요는 남편이 열쟁이여서 사실 사용하지 않았는데, 베이비 어메니티 인견 때타월은 집에까지 챙겨 와서 지금도 잘 쓰는 중이다. 아들 목욕 담당인 남편이 말하길 인견 때타월은 손에 끼워 사용할 수 있어 가재 손수건과 비교해 목욕시킬 때 완전 유용하다며 극찬했다.

여행 당일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바로 룸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방에서 쉬다가 3시쯤 밖에 나가 보니 체크인을 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얼리 체크인해주신 친절한 직원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___^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대시설 포스팅은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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