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움바 파스타 러버인 남편이 좋아하는 아웃백! 연 6회 방문+총 결제금액 60만 원 이상을 해마다 채우며 아웃백 멤버십 부메랑 클럽 블랙회원일만큼 우리 부부는 아웃백에 자주 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식을 거의 하지 않아 작년부터 일반회원으로 떨어짐@.@
부메랑 클럽 블랙일 경우, 스테이크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치킨 텐더 샐러드,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이 꽤 많다. 사실 배불러서 무료 쿠폰 음식을 포장해 올 때도 많았는데, 괜히 아쉬움ㅋㅋㅋㅋㅋ
아웃백 블랙라벨 셰프 테이블 커플세트
→총 119,100원 (와인 변경 4천 원, 포장 쇼핑백 100원 추가)
양송이 수프+부쉬맨 브레드★★★★★
달링 포인트 스트립★★★
투움바 파스타★★★★
아사이베리 에이드★★★★
그랜트 버지 클래식 레드 와인★
아웃백 할인
▶부메랑 클럽 1만 원 쿠폰: 아웃백 앱 회원가입 후 당일 사용 가능
→포인트 2% 적립 또는 10% 할인, 3천 점 이상 사용 가능
▶SKT/KT 통신사: 5%(일반, SILVER), 15%(VIP, GOLD)
▶제휴 신용카드
→광주 상생카드 결제 안됨!
아웃백 광천점 이용 꿀팁
▶네이버 예약하기 (단, 20분 초과 시 자동 취소)
▶건물 뒤편 다나메디컬 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런치시간 오후 3시로 변경 (착석 후 주문 기준)
▶에코백 준비하기
추억의 맛집 아웃백을 오랜만에 방문해 항상 먹던 메뉴로 주문했다. 원래는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였던 거 같은데 이름이 조금 바뀐 듯하다. 수프와 스테이크, 파스타 구성은 똑같은데 이름만 길게 바꿔서 가격만 올린듯한 느낌+_+
따뜻한 부쉬맨 브래드와 양송이 수프 조합은 언제나 옳다! 5살 아들도 혼자 빵 한 개를 클리어하며 만족해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가니쉬는 시즌마다 변경되는데, 이번엔 새우와 토마토였다. 껍질채 먹어도 될 만큼 새우가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는데, 새우, 스테이크, 멜티드 치즈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짰다.
예전엔 직원분이 서빙해주시면서 투움바 파스타 위에 추가로 치즈 뿌려주셨는데, 오늘은 안 뿌려주셔서 서운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투움바 파스타 자체가 워낙 꾸덕해 추가로 치즈를 뿌렸을 때 투머치였던 게 급 생각났다.
아웃백의 하우스 와인은 참 맛이 없는 거 같다. 그래도 분위기 내고픈 맘에 항상 시키는데 늘 맛이 없다. 아웃백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고 강한 맛이라 일부러 바디감 제로의 와인으로 선택한 거 같은데, 내 입맛엔 영 별로 T_T
언젠간 맛있는 와인을 아웃백에서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까지는 상생카드 결제가 가능했는데, 광주 상생카드 제휴가 끝나 결제할 수 없었다. 10% 추가 할인받는 느낌이었는데 아쉬웠다. 부메랑 만 원 쿠폰과 남편의 KT VIP 할인, 부메랑 포인트까지 모두 모아 3만 원가량 할인받았다.
대학교 때 친구들과 특별한 날 가던 아웃백! 연애할 때 그리고 지금은 아이와 함께 하다니...
참 오래 되었구나 새삼 깨달으며 혼자 추억에 젖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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